Vol.29 No.5 2022 S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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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관리자 이야기

이달의 보건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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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강지현 보건관리자

    LG전자 스마트파크1 _강지현 보건관리자 책임(부장)입니다.
    현부서에 22년근무중이며,그전 대한산업보건협회 9년 근무로 산업보건만 31년째 하고 있습니다. 생산품은 전자제품이며 총 근로자 4500명(협력사 포함)이며 근무하는팀은 안전보건1팀입니다. 22년도 팀명이 안전1팀에서 안전보건1팀으로 바뀌면서 보건이 좀더 강조 되었습니다.

  • 배윤정 보건관리자

    효성굿스프링스(주) _산업용 펌프를 제조한느 회사 보건관리자 배윤정입니다.
    안전보건을 총괄하는 안전환경팀에 소속되어 창원공장 근무자의 건강관리와 보건관리에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천영현 보건관리자

    볼보그룹코리아 _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환경팀 천영현 보건관리자입니다.
    저희 회사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기술을 자랑하는 굴착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경남창원에 본사와 공장이 있으며, 정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하여 총2000명이 창원 공장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 입사전에는 대학병원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고, 사업장은 볼보가 처음이고, 올해 9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 김윤경 보건관리자

    한국철강 _산업현장속에서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안전팀 소속 김윤경 보건관리자 입니다.
    한국철강은 지난 60여년 동안 철강보국의 꿈을 실현시켜온 국내굴지의 전기로 업체입니다.국내외 철강산업을 선도하고 있고 협력사 포함5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직업건강협회지 표지모델이 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A

처음부터 표지모델같이 거창한 걸 하겠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었어요. 협회에서 이달의 보건관리자를 선정하는 것을 보고 꼭 개인만 모델을 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감사합니다.

Q 네 분이 함께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었으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매월 모여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코로나19 발생 전 1박 2일 여행을 같이 간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나이는 다 다르지만 같은 보건관리자로서 느끼는 것들을 공유하며, 학창 시절의 친구와 같은 사이로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표지모델을 위해 셀프스튜디오에 가서 각자의 회사 유니폼을 입고 다양한 포즈로 저희 넷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 일도 힘들 때 큰 힘이 되었습니다.

Q 어떻게 네분이 모이게 되셨는지, 모여서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웃고 즐거웠던 일들, 그 외 다양한 활동 소개)

A

저희는 2018년도 ‘직업건강협회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보건관리자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보고하고 하는지 등 직접 체험하고 현업에서 사용하는 자료를 공유함으로 실질적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모임입니다. 각자의 회사를 벤치마킹하기도 하고 관련해서 스터디도 함께 합니다. 혼자서 하는 고민이 고민으로만 남지 않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어서 좋아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여기에 쓰이지 않나 싶네요~

Q 향후 계획이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A

시작은 협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이었으나, 지금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사이입니다. 만나면 늘 힐링이 되는 친구 같은 선후배가 되었습니다. 서로를 격려하다 보니 학교를 다시 다니고 자격을 획득하며 서로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학위 취득,자격취득 등) 이처럼 앞으로도 각자가 멘토가 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협회나 보건관리자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A

보건관리자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협회를 통해 알았던 것처럼, 아직도 혼자라고 느끼는 많은 보건관리자분들에게 협회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또한 협회 회원들도 협회가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라기보다는 내가 협회의 구성원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좋을 듯해요. 회원 개개인이 ‘내가 곧 협회다!’라는 협회를 아끼는 마음이 모여 곧 협회를 발전시키거든요. 다만, 건강증진사업을 혼자 있는 보건관리자가 모든 걸 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협회만의 시스템 지원(컨설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활성화가 됐으면 해요. 이 점이 협회의 큰 장점이 될 거라고 봅니다. 또한 사업장에서의 인지도가 낮을 수 있는 보건관리자 일지라도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업무를 충실히 한다면 그 노고를 회사도 알아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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