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9 No.6 2022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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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힐링송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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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오늘의 Pick 코너에서는 사연을 받아 힐링 송을 소개 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선생님들도 함께 힐링 송 듣고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앨범 표지를 누르면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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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보건안전센터 이영남 과장의 힐링 송
    At my worst$ - pink sweat$

    민간 위탁 수행하며 내 맘 같지 않게 너무 힘들고 지친 날~우연히 라디오에서 듣던 달콤한 사랑 노래가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나를 정말 사랑해주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노래~♡이 세상의 모든 달달함과 행복이 이 노래에 다 들어간 것 같은 꿀~같은 노래들으며 요즘 힘을 내서 가을 들판을 달리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힘이 나게 하는 이 음악을 모두에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 1절

      can I call you baby? Can you be my friend? Can you be my lover up until the very end?
      Let me show you love, oh I don't pretend Stick by my side even when the world is givin' in (Yeah)

    • 2절

      If you stay forever, let me hold your hand I can fill those places in your heart no one else can
      Let me show you love, oh I don't pretend (Yeah) I'll be right here, baby, you know I'll sink or swim
      Oh, oh, oh, don't Don't you worry I'll be there, whenever you want me I need somebody who can love me
      at my worst Know I'm not perfect but I hope you see my worth 'Cause it's only you, nobody new, I put you first
      And for you, girl, I swear I'll do the wo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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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L의원 이나경 보건관리자의 힐링 송
    아이와 나의 바다 – 아이유

    일상에서도 일에서도 지쳐 상실감이 컸던 작년 봄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나오는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를 듣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가사 중에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 가난한 밤이야"라는 가사가 가슴에 쿵 와닿더라구요. 그날부터 몇일을 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되새겨 보았어요. 스스로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질책하고, 미워하고... 아. 나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나 뭐든 깔끔하게 인정하는 사람이였는데... 싶었습니다. 가사 중에 " 나 예전의 내 안에 광활한 바다가 있었던 그때로 돌아갈래"를 외치는 아이유의 음성에 가슴이 뻥 뚫렸어요. 아 나의 괴로움에 갇혀 지내지 말자. 내 삶은 계속되니깐 계속 되풀이되더라도, 괜찮아 좋은 날이 또 올거야! 마음먹으며 이 노래를 꼭 들어요! 가만히 눈감고 아이유가 시처럼 불러주는 노래에 다들 힐링하는 포인트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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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트롤 이수빈 보건관리자의 힐링 송
    벚꽃 엔딩-버스커 버스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찾아온 길목 어귀에서 겨울옷을 막 벗은 담벼락에 꽃잎 날리는 봄을 그려넣었던 그 때가 떠오릅니다. 벚꽃엔딩 노래를 흥얼거리며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그려넣던 그 시간이 힐링이자 보람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때의 그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봄이 되면 찾아 듣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시고 봄의 기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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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삼립 청주생산센터 김새롬 보건관리자의 힐링 송
    나의 기쁨 나의 노래 – 잔나비

    이 노래는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고자 했지만, 때론 그 길이 버겁고 지치기도 했던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노래에요. 특히 코로나 시국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일하셨던 의료진분들과 많은 사업장에서 홀로 외로이 일하고 계실 보건관리자들이 많은 위로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에게도 큰 위로가 되어준 노래입니다.
    저는 '또 다시 싸워 이길 나의 기쁨 나의 노래야. 거리를 나뒹구는 쉬운 마음 되어라.' 라는 가사를 가장 좋아합니다. 천천히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으시면 눈물이 찔끔 나오실 수도^^ 우리 모두 힘내요! 우리 존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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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세미콘 백송이 보건관리자의 힐링 송
    가을 아침 – 아이유

    이 노래를 들으면 어렸을 때 저를 키워주셨던 할아버지가 생각납니다.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키워주셨는데, 할아버지께서 감귤농장을 운영하셔서 가을, 겨울에는 시골로 내려가셨습니다. 항상 가을마다 초록색 귤을 상자에 가득 담아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할아버지와 함께 귤을 먹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또 서울로 올라 올 때마다 항상 귤을 가득 가져오셨는데, 가을 아침 노래를 들으니 할아버지와 집에서 귤을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