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위산업업체인 LIG넥스원(주) 구미공장에 근무하는 이미라 보건관리자입니다. 현재 안전환경실 조직 아래 안전환경팀(구미)에 소속되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많은 선후배님들의 표지모델에 멋지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막상 제가 표지모델이 된다고 하니 부끄러움과 함께 감사함의 감정이 교차합니다.

보건관리자 업무를 하면서 임원들과 ‘건강구름팀’을 만들어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면서 즐겁게 많은 결과물을 도출했던 기억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보건관리자 업무가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일하는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가끔씩은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담분야의 공부를 하기도 하고 주말에는 농장에 가서 흙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저만의 힐링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의 루소철학을 좋아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건관리자는 예방적 업무가 중시되기에 ‘넓은 안목의 시각’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일을 하고, 여러 직군의 사람들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열린 사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 동안 보건관리자 업무를 하다 보니 이제 많은 보건관리자 후배가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선배로서 활동하고자 합니다.

협회는 늘 업무적으로는 친정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많은 산업간호사 보건관리들이 역량을 키우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지금처럼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지면을 빌어 협회장님 및 협회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