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25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 KISS 참가
- 보건관리자와 근로자를 잇는 AI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선보여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7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KISS: 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 참가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협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직업건강Check’ 시연회를 진행하였다. 시연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프라이빗 체험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사업장 맞춤형 도입 상담도 함께 제공되었다.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건강증진 콘텐츠와 산업현장 적용 방안을 안내하는 상시 상담도 병행하였다.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사업 기획을 위한 현장 설문조사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직업건강안전연구소는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등 산업보건 컨설팅 사례를 소개했으며, 관련 리플렛 배포와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협회는 보건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폭염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산업현장 안전보건 활동을 함께 홍보하며, 직업건강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널리 알렸다.

이복임 회장은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근로자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활용되어야 한다”며, “AI 기반 직업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직업건강check’ 개최,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공식 선포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2025년 6월 23일(월), 협회 본부에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선포식’을 열고, 근로자 건강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공식 선언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과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레이포지티브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으며, AI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방향성과 실천 계획이 공유되었다. 협회가 주도하는 ‘직업건강Check’ 서비스가 처음 공개되며, 스마트한 건강관리 실현의 출발점이 마련되었다.
이복임 회장은 개회사에서 “AI와 보건관리의 만남은 근로자 건강을 보다 지속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라며, “디지털 기술이 일상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시대에, 협회는 예방 중심, 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건강체크 시연도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자가 건강 설문, 맞춤형 정보 확인, AI 기반 건강 리포트 체험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실용성과 접근성을 직접 경험하였다.
이 회장은 “이번 선포식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일터에서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다시 확인한 자리”라며, “보건관리자들이 AI를 바탕으로 더 정밀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디지털 전환이 근로자와 보건관리자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단단하게 이끄는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4. 직업건강협회 회원 역량강화 월례특강(5월~6월) 개최

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가는 첫걸음, 작업환경관리(숭실대학교 어원석 교수)

2025년 5월 23일(금), 협회 월례특강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가는 첫걸음, 작업환경관리’를 주제로 숭실대학교 산업보건학과 어원석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작업환경측정의 제도적 의의와 변화된 평가 기준, 시료채취의 핵심 절차, 보건관리자가 놓치기 쉬운 실무 포인트까지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실질적인 관리 전략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화학물질, 분진, 소음 등 다양한 유해인자의 특성과 측정 방법을 이해하고,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작업환경관리의 목적과 한계를 명확히 짚어준 강의 내용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작업환경 측정제도의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특강은 보건관리자가 보다 체계적으로 작업환경을 관리하고 근로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나. 유소견자 사후관리, 보건관리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국립수목원 이지연 보건관리자)

2025년 6월 27일(금), 협회 월례특강에서는 ‘유소견자 사후관리, 보건관리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를 주제로 국립수목원 이지연 보건관리자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일반건강진단과 특수건강진단의 차이를 시작으로, 유소견자 판정 이후 보건관리자가 실무에서 꼭 알아야 할 사후관리 절차와 상담 요령, 생활습관 개선 지도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관리 전략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일반 질환의 정밀검사 안내부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식이·운동 지도, 암·인지기능·우울증 검진 결과에 따른 상담 포인트 등 검진결과를 근로자 스스로 이해하고 자가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노하우가 공유되었다.
또한, 특수건강진단 대상자의 경우 유해인자별 노출 유형과 판정 기준, 요관찰자 및 유소견자에 대한 보호구 착용, 작업전환, 근무시간 조정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소개되었다.
보건관리자의 상담 접근 태도와 설명 방식에 따라 근로자의 협조도와 신뢰 형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사후관리 업무는 단순히 건강 이상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로자의 생활습관을 함께 점검하고 조직의 건강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실무임을 일깨워준 이번 특강은 보건관리자의 실천적 역량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6월 월례특강을 아쉽게 수강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이번호 [월례특강]코너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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