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1 No.2 2024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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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관리자 이야기

이달의 보건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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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건관리자 고경리입니다.
세계 최고 반도체 회사에서 “임직원 건강이 회사의 경쟁력이다” 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건관리자로써 업에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직업건강 웹진의 ‘이달의 보건관리자’로 선정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A

우선, 직업건강협회 웹진의 ‘이달의 보건관리자’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년째 몸담고 있는 직업건강 분야에서 이렇게 협회 웹진을 통해 저의 작은 발자취를 남기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저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Q 22년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2022년에는 일과 가정, 학업을 조화롭게 밸런스를 맞춰가며 소진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각각의 목표를 하나씩 정리해보자면

  • 1)최근 회사에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는데 이를 더욱 확대하여 많은 임직원의 건강개선을 이끌고 싶습니다. 또한, 최신 의료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 2)산업보건 분야의 학문적 역량과 실무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전문간호사 석사과정 3학기에 재학 중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논문과 국가고시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 올해는 학업에 좀 더 매진할 예정입니다.
  • 3)일과 학업에 매진하여 적어진 시간만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순간에는 밀도 높은 추억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의 가장 큰 행복인 사랑하는 남편과 딸 리안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멋진 시부모님, 사랑의 울타리인 친정 부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A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매우 지쳐있을 많은 보건관리자 선생님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 어려움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극복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